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2009 NLCS 4차전 필라델피아 필리스vsLA 다저스, 박찬호 7회 등판 깔끔한 마무리!

[박찬호 소식] 한국 시간으로 오전 시작된 NLCS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LA다저스의 4차전 경기에서 박찬호 선수가 팀이 4 대 3으로 뒤지고 있는 7회초에 Joe Blanton과 교체 등판했다. 박찬호는 총 4명의 타자를 상대했고 실점없이 깔끔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한 이닝을 마무리했다.

박찬호 선수가 처음 상대한 LA 다저스 타자는 라파엘 퍼칼이었는데 땅볼로 유도해 1 아웃을 손쉽게 잡아냈다. 다음으로 상대한 타자는 맷 캠프로 오늘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린 선수였다. 박찬호는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헛 스윙을 유도해내 투 아웃을 잡아냈다. 세 번째로 상대한 선수는 Ethier였는데 경기를 봤을때 심판이 같은 코스의 공을 스트라이크를 주기도하고 볼로 판정하기도 해서 마지막 공은 스트라이크로 봤는데 볼이 선언돼 볼넷으로 내보내고 말았다. 

이날 경기 마지막으로 상대한 선수는 다저스의 중심 타자인 매니 라미레즈였다. 처음 두개의 공을 라미네즈가 커트하면서 투 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 카운트를 얻어냈다. 이후에 1루에 견제를 한번하고 다음 투구를 진행했다. 세번째 공을 볼이었고, 네번째 볼을 던지고 그 볼을 필라델피아 포수인 카를로스 루이즈가 정확하게 2루에 송구 주자였던 Ethier를 잡아 쓰리아웃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지난 경기 박찬호 등판에서 실수를 했던 2루수 어틀리는 오늘 경기 박찬호 등판때는 실수하지 않고 도루를 잘 저지하며 7회를 안정적으로 마칠수 있도록 도왔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기 위해서 2경기를 남겨둔 필라델피아인데 이번에도 월드시리즈 진출해서 박찬호 선수가 우승 반지를 낄 수 있기를 바란다!

박찬호 NLCS 4차전 투구 활약상 하이라이트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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