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칠레에서 시작된 U-17 월드컵에서 B조에 속한 한국 축가 국가대표팀이 1차전 브라질전에서 장재원 선수의 골로 1승과 함께 승점 3점을 얻어 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팀은 브라질, 기니, 잉글랜드와 함께 B조에 속해 있고, 한국시간으로 21일 (수) 기니와 17세 이하 월드컵 B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최재영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대회를 마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기니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16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서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국가 대표선수는 공격수 유주안, 이상헌, 이승우/미드필더 차오연, 장재원, 유승민, 박상혁, 김진야, 김정민/수비수 황태현, 최재영, 이승모, 이상민, 윤종규, 박명수, 박대원, 김승우/골키퍼 이준서, 이주현, 안준수 선수로 21명이다. 이번 대회에 장결희 선수(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됐고, 최재영 선수도 부상당해 이번 대회에서 하차했다.
장결희 선수는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국내에서 훈련을 소화하다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전지훈련에 참가하며 컨디션 조절에 나섰지만 끝내 정상적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불가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장결희는 월드컵 개최 직전 U-17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장결희의 공백에는 차오연(오산고)이 대체발탁 됐다.
17세이하 칠레 월드컵 2차전
한국 vs 기니
10월 21일 한국 시간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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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 칠레 월드컵 경기 진행 방식4개 팀씩 6개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조별예선은 풀리그로 26일까지 진행되며 각조 2위 팀까지 16강 진출권이 주어진다. 남은 4자리는 6개의 3위 팀 가운데서 승점이 가장 높은 4개 팀이 와일드카드로 조별예선을 통과한다.조별 예선 후 팀들은 정비를 마친 뒤 28일, 29일 16강전을 펼쳐 8강 진출 팀을 결정한다. 11월 2일, 3일에는 8강전이, 5일에는 준결승이 펼쳐진다. 9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열려 우승팀을 가린다.▲칠레 FIFA U-17 월드컵 출전국A조 : 칠레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미국B조 : 한국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C조 : 호주 독일 멕시코 아르헨티나D조 : 벨기에 말리 온두라스 에콰도르E조 : 남아공 코스타리카 북한 러시아F조 : 뉴질랜드 프랑스 시리아 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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