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후 처음 가진 대회인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총점 204.49를 기록 (쇼트 73.37, 프리 131.12) 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김연아 선수의 아름다운 스케이팅을 기대하던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었고, 우승을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 또한 유감없이 발휘했다.
소치 동계 올림픽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처음 치른 실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있을 동계 올림픽에도 좋은 결과들을 기대하게 했다.
김연아 선수가 연기했던 쇼트 프로그램 동영상은 아래 주소를 참고하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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