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0일 일요일

박근혜. 국민이 아닌 이명박에게 손 내밀었나.

'무속 권력'과 공모해 누가, 무슨 일을 했는지, 그것이 왜 나쁜 일인지 집요하게 묻고,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시켜서 한 일"까지도 역사적 범죄가 될 수 있음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아무런 책임감도, 죄의식도 느끼지 않는, '무속 권력'의 세속적 공모자들은 계속 나타날 것이다.

결국 30일 새로운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중수부장이 임명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손을 들어 준 게 아니라 MB에게 손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무속 권력'이 잠시 비운 자리를 또 다른 '세속 권력'이 그렇게 메웠다.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4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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