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9일 금요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통과 이후 절차는?
2016년 11월 26일 토요일
추미애 "새누리당, 흥정할 시간 없다..탄핵은 의무"
2016년 11월 16일 수요일
하지원, "생방송으로 JTBC뉴스룸 봤다. 길라임말고 한제인은 쓰지마세요!"
그날 생방송으로. 그러다가 길라임이라는 이름이 언급된 걸 보고 사실 좀 놀랐다. 지금까지도 정말 많은 분들이 길라임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주시고, 물론 저도 굉장히 좋아하고 지금도 사랑하는 캐릭터다"라며 "'목숨 건 연애'에서 한제인이라는 캐릭터도 길라임 이상으로 엉뚱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원은 "한제인은 쓰지 마세요"라고 덧붙여 현장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ttp://v.media.daum.net/v/20161117113829242?f=m
2016년 11월 11일 금요일
추가공개, 김기춘 "누설은 쓰레기같은 짓"
11일 김영한 비망록을 입수한 <TV조선>에 따르면, 정윤회씨와 청와대 십상시간 모임이 있다는 <세계일보> 보도가 나온 2014년 11월 28일, 비망록의 청와대 회의 결과에는 '식당 CCTV 분석'이라고 적혀있다. 검찰 수사전 청와대가 정윤회씨가 드나든 음식점의 CCTV를 먼저 확인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 청와대는 '검찰 수사 착수'를 논의한 것으로 적혀있고, 실제로 이틀 뒤 검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착수 다음날 비망록에는 '휴대폰, 이메일, 통신 내역 범위 기간' '압수수색' '청와대 3비서관 소환 등 협의' 등이 적혀 있다. 3비서관이란 정호성, 이재만, 안봉근 등 '문고리 3인방'을 가리킨다.
이어 '수사의 템포, 범위, 순서가 모든 것→수사결과'라고 적혀 있는데, 수사의 범위, 순서 등을 통제하려 한 것으로 읽힌다.
실제로 이 직후 검찰은 실제 정윤회 문건의 내용보다는 문건 유출에 초점을 맞췄고, 문건작성자들쪽만 압수수색에 나선다. 정작 비선실세 의혹의 중심이던 정윤회씨에 대한 주거지 압수수색은 쏙 빠졌다.
비망록에 따르면 김기춘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은 압수수색 다음날 "불만, 토로, 누설은 쓰레기 같은 짓"이라며 수사 방향을 유도하고, 이어 수사가 한창인 12월13일엔 "조기 종결토록 지도"하라고 지시했다.
실제로 검찰은 이듬해 1월 5일, 수사 한 달여만에 정윤회가 청와대 비서진을 쥐락펴락했다는 비선실세 의혹은 가짜라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영한 비망록에는 '정윤회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을 회유하려 한 정황도 적혀 있다.
2014년 11월 24일, <세계일보>가 청와대의 정윤회씨 감찰 의혹을 제기하자 비상이 걸린 민정수석실은 하루 만에 '정윤회 게이트' 사건 관계자들을 대부분 파악했다.
비망록에는 안봉근 정호성 이재만 전 비서관을 포함한 소위 10명의 '십상시' 명단과 '정윤회 게이트' 관련자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다수의 신상도 빼곡하다.
이틀 뒤인 11월 26일, 문건 작성자 박관천 전 경정에 대한 조치가 논의된다. 박 전 경정에 협조적일 경우 승진까지 염두에 둔 듯 '좌천·승진 가능 보직 선정'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하지만 11월 28일, <세계일보>가 '정윤회 문건'을 공개하고 곧 박 전 경정의 실명이 거론되자 사정은 급변했다. 비망록엔 박관천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기자와 통화도 녹음됐다고 적혀있다.
'형사처벌과 징계는 입증이 곤란하다'고 돼 있지만, 박 전 경정은 3주 뒤 구속됐다.
박 전 경정은 정윤회가 비선실세라는 문건을 작성한 2014년 초부터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의 눈 밖에 나 보복성 인사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TV조선>은 덧붙였다.
출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8169
2016년 11월 10일 목요일
[단독] “최씨 일가 약물중독…주사도 직접 놔”
취재결과 제보자 A, B씨 외에 실제 최순득씨와 장시호씨가 주사기를 휴대하거나 직접 주사하는 장면을 본 두 명의 목격자들을 추가로 접촉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들 진술의 일부라도 공개할 경우 신원노출이 불가피해, 고발뉴스는 제보자 A, B씨의 진술만을 익명으로 보도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 11월 8일 화요일
[속보] 검찰 “‘최순실 태블릿 PC’ 문건, 대통령기록물로 보기 어려워”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 씨가 태블릿PC로 받아본 문건들을 대통령기록물로 보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최 씨가 사용한 태블릿PC를 분석한 결과 200여 개의 파일 가운데 40~50여 건이 문건 형태로 발견됐지만, 최종본으로는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태블릿PC 안에 들어있던 문서는 대부분 공식 문서번호가 붙기 전의 미완성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비롯해 북한과 비밀 접촉 내용이 담긴 인수위 자료,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을 담은 외교문건, 국무회의 자료 등이 최 씨에게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이들 문서가 공식 결재 라인과 비공식 업무 협조 방식으로 부속실로 넘어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을 거쳐 최 씨 측에 넘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대통령기록물법의 범위가 넓지 않아 대통령기록물법 위반을 적용하기는 어렵다"면서 "공무상 비밀누설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이 정 전 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가 아닌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만 적용한 이유다. 판례에 따르면 공무상 비밀누설죄는 정보를 건넨 사람만 처벌하도록 하고 있어 최 씨에게 같은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검찰은 박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최 씨 측에 정부 문서를 유출했다고 사실상 시인했고,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힌 만큼 대통령을 상대로 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대통령 조사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이번 주가 지나봐야윤곽이 잡힐 것 같다"고 말했다.
2016년 11월 6일 일요일
2016년 11월 3일 목요일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 전문.txt (20161104)
먼저 이번 최순실 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믿고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저와 함께 헌신적으로 뛰어주셨던 정부의 공직자들과 현장의 많은 분들, 그리고 선의의 도움을 주셨던 기업인 여러분께도 큰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의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추진된 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여러 위법 행위까지 저질렀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의 큰 책임을 가슴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어제 최순실 씨가 중대한 범죄 혐의로 구속되었고, 안종범 전 정책조종 수석이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 등 검찰 특별 수사 본부에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검찰은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말고,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엄정한 사법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 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혹여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염려하여 가족간의 교류마저 끊고 외롭게 지내왔습니다.
홀로 살면서 챙겨야할 여러 개인사들을 도와줄 사람 조차 마땅치 않아서 오랜 인연을 갖고 있었던 최순실 씨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었고, 왕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곁을 지켜주었기 때문에 저 스스로 경계의 담장을 낮추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돌이켜보니 개인적 인연을 믿고, 제대로 살피지 못한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엄격하지 못한 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저 스스로를 용서하기 어렵고, 서글픈 마음까지 들어 밤잠을 이루기도 힘이 듭니다.
무엇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라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국민이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해드리겠다는 각오로 노력해왔는데 이렇게 정 반대의 결과를 낳게 되어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입니다.
심지어 제가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거나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온 국정 과제들까지도 모두 비리로 낙인 찍히고 있는 현실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일부의 잘못이 있었다고 해도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만큼은 꺼뜨리지 말아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저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합니다. 이미 마음으로는 모든 인연을 끊었지만, 앞으로 사사로운 인연을 완전히 끊고 살겠습니다.
그동안의 경위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 마땅합니다만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일일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자칫 저의 설명이 공정한 수사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여 오늘 모든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것뿐이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 밝힐 것입니다.
또한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저 역시도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 안보가 매우 큰 위기에 직면해있고, 우리 경제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내외의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
대통령의 임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히 계속 되어야만 합니다.
더 큰 국정 혼란과 공백 상태를 막기 위해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은 검찰에 맡기고 정부는 본연의 기능을 하루 속히 회복해야만 합니다.
국민들께서 맡겨주신 책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 각계의 언론인들과 종교 지도자 분들 여야 대표님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
- 4일 갤럽 11월 1주차 대통령 직무수행 조사 결과 발표
- 대통령 직무 ‘잘하고 있다’ 5% vs ‘잘못하고 있다’ 89%
- 20·30대 지지율 1%, 40·50대 3%, 60대 이상 13%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라는 통치불능 단계에 진입
2016년 11월 2일 수요일
[특보. 박원순 시장 긴급성명 전문]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
첫째,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권위와 신뢰를 잃었습니다. 대통령으로서의 막중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도덕적, 현실적 상황이 아닙니다. 경제위기, 민생도탄, 남북관계위기 등을 ‘식물대통령’에 맡겨둘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의 위기가 나라의 위기, 국민의 불행이 돼서는 안됩니다.
둘째, 박근혜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개각명단을 발표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박 대통령은 조각권을 행사할 자격을 이미 상실했습니다. 국가 위기 사태를 악화시키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농간은 즉각 중단돼야 합니다. 박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총체적 불신을 받는 상황에서 여당과 대통령이 주도하는 모든 수습방안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셋째 박 대통령도 헌법유린과 국정농단과 관련한 수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통령이 주도하는 수사는 진실규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진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깊숙이 개입하고, 주도한 사안인만큼 대통령 자신이 수사를 받아야 합니다.
넷째, 저는 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각층이 모여 조직된 비상시국회의에 참여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근본을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오직 국민을 믿고 국민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앞으로 이 시국회의가 진행하는 평화로운 집회가 안전하고 질서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는 모든 행정편의를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도 이 시국회의에 참여할 것을 촉구합니다. 국민과 유리된 어떤 정당이나 정치인도 있을 수 없습니다. 기득권과 당리당략을 내려놓고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한 국가 위기 극복방안을 국민 속에서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여섯째, 이번 사태의 해결과정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국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현재 우리가 당면한 위기는 대통령의 잘못으로부터 기인한 것이지만 대통령 한 사람을 바꾸는 것으로 근본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야말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나갈 근본적인 정치혁신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당장의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넘어서 새로운 민주주의 질서와 새로운 국가 시스템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낡은 시대의 마지막 페이지이자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페이지가 되어야 합니다.
헌법 제1조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도, 정치인도, 그 누구도 결국 국민의 요구에 따라야 합니다. 이번 사태는 이 정신에 입각하여 진정한 국민권력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2016. 11. 2
박원순
안철수, 대통령 하야 성명 전문.txt
청와대가 오늘 김병준 총리 내정자를 발표했습니다.
국민께 헌법파괴 사건의 죄를 고백하고 백배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버젓이 총리를 지명했습니다.
대통령은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뒤에 숨어서 인사권을 행사했습니다.
이것은 분노한 국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한 모욕입니다.
이것은 진실과 정의를 바라는 국민들을 조롱한 폭거입니다.
이것은 국회에서의 총리인준 논란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얄팍한 술책입니다.
하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정치공작이나 작전으로 모면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저는 그동안 국정붕괴 사태를 해결하고자 여러 차례 수습책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오늘 또 한 번 깊이 절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순실의 천문학적인 국가횡령 음모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개입하고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대통령을 앞세워 국가의 예산, 인사, 안보, 정책을 사유화한 중대한 국가 범죄행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의 피땀 어린 세금을 강탈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외교안보를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일파의 사욕을 위해 온갖 권력을 남용했습니다.
더 이상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저는 오늘 제게 주어진 정치적 소명을 담아 비장한 각오로 선언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십시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십시오.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닙니다.
당신에게 더 이상 헌법을 파괴할 권리가 없습니다.
당신에게 더 이상 국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을 권한이 없습니다.
당신에게 더 이상 선조들의 피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을 끌고 갈 명분이 없습니다.
저는 지금 이 시간부터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정의를 되찾기 위한 그 길을 가겠습니다.
어떠한 고난도,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겠습니다.
정의를 위한 길에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2016년 11월 2일
안 철 수
2016년 11월 1일 화요일
靑 "朴대통령 직접 해명은 예단할 수 없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속조치와 관련한 것은 숙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인사도 마찬가지"라면서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지금 여러 의혹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면서 "전부 검찰 수사 사안인 만큼 일일이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861035
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최순실 부역자 새누리 의원 7인방
▶ 정유라 비호 새누리당 의원 7인 (가나다 순)
- 강은희 : 비례대표, 원내 대변인
- 김장실 : 비례대표, 대외협력위원장
- 김희정 : 부산 연제구
- 박윤옥 : 비례대표
- 박인숙 : 서울 송파구갑,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 염동열 : 강원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이에리사 : 비례대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진행된 2014년 4월 11일 기준, 7인의 이력입니다. 이날 위 7인의 의원은 의혹을 제기한 안민석 의원을 비난하며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 강은희 의원 : "정 선수에 대한 사실들은 허위 사실이라는 게 어느 정도 밝혀졌다고 보는데 장관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 김희정 의원 : "이렇게 훌륭한 선수에 대해 음해하는 것은 문체부가 두고 보고 있으면 안 될 일이다. 오히려 장려해야 될 선수를 이 정치권에서 소위 불공정한 세력과 결탁해서 괜찮은 유망주를 죽이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 걱정마저 든다. 오랫동안 훌륭하게 커온 어린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
- 박인숙 의원 : "장래가 촉망받는 국가의 1등급 승마 선수가 이런 악성 루머 때문에 기가 꺾이고 인격 모독이 되고 이런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제보가 잘못된 거라면 사과를 꼭 받아내고 거기에 따른 조처가 필요할 것"
- 이에리사 의원 : "이 선수의 경기실적을 들여다봤더니 유망하고 전적이 뛰어나다. 이런 문제가 왜 불거졌는지, 이 선수의 명예나 장래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너무 애석하다."
승마선수 정유라의 실력과 그간 이어진 의혹은 뉴스를 통해 모두가 접했을 것입니다. 위 국회의원들이 유독 정유라를 감싸고 돈 것을 보면 당시에도 정유라가 누구인지 잘 알고 있었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렇게 정유라를 적극적으로 비호했던 7인은 2014년 4월 11일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 승승장구하는 정유라 비호 의원들
- 강은희 :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여성가족부 장관
- 김희정 : 여성가족부 장관
- 박인숙 :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20대 국회의원(서울 송파구갑)
- 염동열 :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강원도당 위원장, 수석대변인, 20대 국회의원(강원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 이에리사 :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2016년 10월 30일 일요일
"최순실은 현장 반장…언니 최순득이 '진짜 실세'"
최순득씨는 고(故) 최태민 씨가 다섯째 아내인 임모씨와 사이에 낳은 네 딸 중 둘째로, 셋째 딸인 순실 씨의 언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성심여고 동기동창(8회)이다.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인 2006년 괴한에게 습격당했을 때 최순득 씨 집에 일주일간 머물 정도로 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조선일보는 20여 년간 최씨 자매와 인연을 맺어온 지인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최순득씨가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지시하면 최순실씨는 이에 따라 움직이는 ‘현장 반장’이었다”면서 “최순실씨를 비선 실세라고 하는데 최순득씨가 숨어 있는 진짜 실세”라고 말했다.
A씨는 “어느 날 식사하는데 최순득씨가 전화를 받더니 ‘OO 방송국 국장을 갈아치워야 한다’ ‘PD는 OO로 넣어야 된다’고 하자 최순실씨가 밖으로 나가 (어딘가로 통화를 한 뒤) 한참 뒤에 돌아오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최씨 자매의 지인인 B씨는 “최 씨 자매의 안하무인 행동에 의절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최순득 씨가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그 비싼 국수 전골을 누구 맘대로 시켜 먹느냐”며 욕설을 하고, 남편에게는 ‘돈도 못 버는 사람이 골프나 치고 다닌다‘고 공개적으로 모욕을 준 적도 있다“고 말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100&oid=018&aid=0003664393
우상호 "쓰러뜨리는 게 아니라 건설이 목표돼야..제도권 방식으로 싸울것"
"광장에서 싸우는 방식이 있고 제도권에서 싸우는 방식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들과의 싸움은 더 지혜로워야 한다"며
"(의원들은) 더 많은 근거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노력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6월 항쟁을 성공하고 12월 대선에서 패배한 1987년의 경험을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는 정권교체가 목적이다. 쓰러뜨리는 게 목표가 아니라 건설이 목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를 통해 심판하고 선거를 통해 희망을 세워야 한다"며
"이것이 민주주의고 더불어민주당의 과제다. 여기에 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7557952
문재인 측 "새누리당, 거국내각 주도할 자격 없어"
문재인 측 "새누리당, 거국내각 주도할 자격 없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이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제안한 새누리당을 향해 "거국 내각을 주도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표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김경수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짝퉁내각'으로 최순실 게이트를 덮겠다는 것이냐"며 "새누리당은 야권과 국민 앞에서 자숙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6일, 긴급성명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당적을 버리고 국회와 협의해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라"며 거국중립내각을 처음으로 제안했습니다.
박근혜. 국민이 아닌 이명박에게 손 내밀었나.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시켜서 한 일"까지도 역사적 범죄가 될 수 있음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아무런 책임감도, 죄의식도 느끼지 않는, '무속 권력'의 세속적 공모자들은 계속 나타날 것이다.
결국 30일 새로운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중수부장이 임명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손을 들어 준 게 아니라 MB에게 손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무속 권력'이 잠시 비운 자리를 또 다른 '세속 권력'이 그렇게 메웠다.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43428
‘손석희 TV’
10년이 된 tvn과 5년이 된 JTBC는 현재권력이며 미래비전이 되었다. 중앙일보 부속 방송도 아니고 종합편성채널 중 하나도 아닌 ‘새롭고 다른 TV’를 분석해 보자. 같은 정보를 갖고 있었다면 다른 어느 언론도 할 수 있었겠냐 하는 질문이 회자되고 있다. 그들에겐 강력한 취재 내용 이상의 무엇이 있었다.
1. 손석희 사장은 첫 출근 하던 날 “전권을 위임받았다. 삼성의 경우도 문제가 있다면 보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과정을 통해 그것이 빈말이 아님을 입증했다. 심지어 다른 언론사의 취재 내용을 미리 보도하는 논란을 부르면서도 전권을 행사했다.
2. 그는 취임 초 “사실, 공정, 균형, 품위”라는 혁신의 단어로 잘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미래’의 모토를 내걸었다. 조직 내 이견이 생길 경우 “저널리즘적 차원에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남은 거 자극밖에 없다”고 했던 그는 지난 10월24일 이후 1주일 동안 설이 아니라 확인된 보도만을 진행했다.
3. 뉴미디어 환상에 휩쓸리지 않고 방송 최적화 정책을 일관되게 구현했다. 지난해 중앙일보 콘퍼런스에서 “올드미디어 게이트 키퍼의 합리성과 정확성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 속보성의 적절한 조화”를 강조했다.
4. 한국언론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실천했다. 사장이 직접 8시 메인 뉴스의 앵커자리를 지켰고 매일 앵커브리핑을 진행했다. 스스로가 미디어가 되는 위험하지만 가장 적극적인 전략이었다.
5. 신문에서 파견된 노련한 기자들이 빠지고 나서 젊은 기자들 중심으로 구성된 한계를 감당했다. 세월호 사건 첫날 탈출한 학생들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현장 기자들이 커다란 실수를 했다. 그는 미루지 않고 자기 책임을 강조하며 시청자가 기대한 것보다 더 큰 사과를 했다.
6. 그는 자꾸 기자의 이름을 불렀고 화면 밖과 안에서 대등하게 대우했다. 젊은 기자는 자신의 바이라인을 사랑했고 시청자들의 기자 팬덤이 가장 많은 언론사가 되었다.
7. 보도를 감행한 날 ‘겸손’을 강조한 편지를 기자와 구성원들에게 보내 긴장을 유지했다. 리더로서 선행적 위기관리를 한 것이다.
8. 사주 홍석현 회장이 지상파들이 신문시장에 비해 오른편으로 기운 방송환경에서 손석희 사장을 영입해 중앙과 왼편 그라운드를 선택한 포지셔닝 전략 또한 평가받을 일이다.
주갤이 예상하는 앞으로 최순실사건 흐름 예측.txt
2.조사 결과 국가기밀반입 및 부정청탁. 짜잘한거 몇개 엮어서 기소
굵직한 사건은 전부 무혐의 처분ㅋ
3.법원 징역5년선고
4.항소
5.최종판결 징역2년
6.최순실측 억울하지만 받아들이겠다로 일단락
7.깜방행
8.교도소장 면담, 변호사 면담, 주치의 면담등으로
두어달 날로 날로먹음
9.지병치료차 외부병원에 몇일씩 들락날락거림
ex) 그알 여대생 청부살인사건 참고
10.특별사면 또는 지병악화를 핑계로 한 1년살다가 출소
11.출소직후 해외로 출국
12.국내언론 최순실 사건 간간히 보도
13.댓글알바들 각종 커뮤니티에 대거투입시켜서
이제 그만해라, 지겹다, 좌...빨드립등으로 댓글도배
14.몇년지나서 잊혀짐
15.관련자들 언제그랬냐는듯이 호의호식하며 늙어죽을때까지 무탈하게 생활
16.헬피엔딩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 이 충고마저 거절하면 결단하겠다 "
문제의 본질은 최순실이 조종했던 뭘했던 헌법적 권한을 갖고 있는 대통령의 문제다
최순실의 구속쇼보다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진정한 반성과 책임있는 수습책인 것이다
최순실은 사교의 교주일뿐
그런 자에게 대통령이 현혹된 것은
대통령에 부여된 권한과 책임을 헌납한 것이다
국권이 파괴된 것이고 국민의 권리가 찬탈된 것이기에
개개인의 실정법위반 논란이나 법적 시시비비의 차원을 떠난 위란에 처한 헌정질서의 문제다
첫째가 대통령의 책임이요
둘째가 우병우 등 대통령을 둘러싸고 권력을 삿되게 행사한 고위직 공직자요
셋째가 사술로 사욕을 채우고자 한 최순실도당이고
마지막으로 최순실에 붙어 부를 축적하고 행세한 한 줌 쓰레기 같은 민간인 부역자들이다
이들이 갑자기 눈부시게 일사불란하다 ㆍ심지어 최순실 입국에 검찰수사관이 동행했단다
검찰이 범인은닉과 증거인멸에 공모한 사건이 벌어진건가 과연 누구의 지시인가 ?
어쩌다 이 나라가 이 지경인가
대통령이 은폐를 작심하지 않았다면
가능하지 않을 일이다
오늘부로 분명히 한다
국권파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다
박근혜대통령과 집권세력의 위기가 아닌 나라의 위기가 되었다
ㆍ이 모든 은폐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최고 부역 혐의자 우병우부터 즉각 해임ㆍ조사하라
ㆍ 청와대는 압수수색에 응하라
ㆍ검찰은 수사쇼를 하지말고 최순실을 즉각 체포하라
ㆍ대통령은 매일 국민앞에 나서서 모든 상황을 밝혀야한다
ㆍ이 충고마저 거절하면 모든 정상세력과 국민과 함께 결단하겠다
2016. 10. 30.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 미 애
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부인, 검찰 소환에 또 불응
우병우 민정수석 부인, 검찰 소환에 또 불응...영장청구 검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인 이모씨가 또다시 검찰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
우 수석의 처가 부동산 거래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29일 오전 10시 우 수석 부인 이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려 했지만,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전에도 검찰의 출석 통보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우 수석 처가의 화성 땅 차명 보유 의혹, 가족회사 '정강'의 자금 횡령·유용 의혹 등을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검찰은 이씨에게 다시 출석을 요구하거나 다음 주쯤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10월 28일 금요일
[단독] 獨검찰, 슈미텐서 자금세탁 수사..최순실 연루 시사
프랑크푸르트 지역지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FR)는 28일(현지시간) 나디야 니젠 프랑크푸르트 검찰 대변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날 니젠 대변인은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슈미텐에서 자금 세탁 혐의에 관한 고발을 접수한 뒤 이에 관한 수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61029151404916
표창원 의원 트윗.twit
[속보]민주당, '최순실 특검' 협상 중단 선언, 새누리당에 3대 선결조건 제시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한마디 사과도 없이 여야 협상장에 나와 조사에 협력해야 할 대통령에게 특별검사를 임명하라고 하는 코미디 같은 현상을 보고 국민이 다시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이어 “3대 선결조건이 이뤄져야 협상을 생각해보겠다”며 새누리당의 대국민 석고대죄,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 사퇴, ‘최순실 부역자’ 전원 사퇴를 3대 선결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청와대와 정부와 집권당이 먼저 사죄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의 상처를 이해하고 국정위기를 수습하겠다는 자세를 보이면, 우린 적극적으로 새누리당을 마주하고 정국 정상화에 협조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계속 침묵으로 국민 민심을 억누르며 집단적으로 반발한다면 새누리당의 부역자들을 필요에 따라 우리가 먼저 정리해서 발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2016년 10월 25일 화요일
[단독] “최순실이 박대통령에 이래라저래라 시키는 구조"
“논현동 사무실서 각계 전문가와 ‘비선모임’
대통령 스케줄 물론 국가 정책 전반 논의
최씨 30㎝ 두께 대통령 보고자료 매일 받아”
“최씨 말 듣고 우리가 사업계획서 올리면
그대로 청와대 문건 돼 거꾸로 우리에게전달"
그는 이어 최씨의 사무실 책상 위에는 항상 30㎝가량 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가 놓여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자료는 주로 청와대 수석들이 대통령한테 보고한 것들로 거의 매일 밤 청와대의 정호성 제1부속실장이 사무실로 들고 왔다”고 이름을 분명히 밝혔다. 정호성 제1부속실장은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비서관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최순실씨는 모임에서 별다른 설명 없이 이 자료를 던져주고 읽어보게 하고는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라’고 지시를 내렸다”며 “최씨의 말을 듣고 우리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올리면 그게 나중에 토씨 하나 바뀌지 않고 그대로 청와대 문건이 돼 거꾸로 우리한테 전달됐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장은 “이런 얘기는 통념을 무너뜨리는 건데, 사실 최씨가 대통령한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시키는 구조다. 대통령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없다. 최씨한테 다 물어보고 승인이 나야 가능한 거라고 보면 된다.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도 사실 다들 최씨의 심부름꾼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67209.html#csidxcf6121e464c612d89fa424f969da13f
문재인 성명 - 헌정사에 없었던 국기문란. 청와대도 수사받아야.txt
속속 밝혀지는 최순실 게이트의 실상은 차마 부끄럽고 참담해 고개를 들 수조차 없는 수준입니다.
이건 단순한 권력형 비리가 아닙니다. 국기문란을 넘어선 국정붕괴입니다. 우리 헌정사에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대로 둔다면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최순실 게이트는 이제 대통령과 청와대의 비리가 됐습니다. 남은 임기,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선 박근혜 대통령이 이 사태를 스스로 풀고 가야 합니다. 대통령은 더 이상 뒤에 숨지 말고 직접 국민 앞에 나서야 합니다. 국민에게 모든 진실을 밝히고 사과하기 바랍니다.
최순실씨를 즉각 귀국시켜 수사를 받게 해야 합니다. 우병우 수석을 포함해 비선실세와 연결돼 국정을 농단한 현 청와대 참모진을 일괄 사퇴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청와대도 수사를 받아야 합니다.
우병우 체제의 검찰이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못한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입니다. 당장 청와대를 압수수색해 의혹을 밝혀야 할 사안인데도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필요하면 특검까지 해서 엄정하게 사법처리해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엄중하게 경고합니다. 이렇게라도 분명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남은 1년은 국정마비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더 불행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입니다.
지금은 국가비상상태입니다. 실로 대한민국의 위기입니다. 오직 정직만이 해법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16. 10. 25
문 재 인
새누리 이정현 "나도 연설문 작성할 때 친구한테도 물어보고 그런다."(펌)
그는 이어 "연설문이나 기자회견문을 준비할 때 다양한 의견과 반응을 듣고 하는데 그런 거까지 기자들에게 모두 공개하는 정치인은 없을 것"이라며 "제가 대정부질문 하나만 하더라도 아주 다양하게 언론인들의 이야기도 듣고, 문학인들 이야기도 듣고, 완전 일반인들, 상인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또 친구 이야기도 듣고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 "우리같이 많은 연설을 하고 글을 많이 쓰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런 부분들을 자기하고 맞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1025121511358
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2016년 10월 18일 화요일
문재인 "군대도 안갔다 온 사람들이 걸핏하면 종북타령이냐"
http://m.media.daum.net/m/media/issue/1886/newsview/20161018164102270
2016년 10월 17일 월요일
오늘 아침 김현정의 뉴스쇼 유승준 본인 인터뷰
◆ 유승준>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안녕하세요. 지금 어떻게 중국에 계시는 건가요?
◆ 유승준> 예, 지금 중국에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연예활동을 중국에 머물면서 하시는 거예요?
◆ 유승준> 지금 중국의 광시 베이하이에서 영화 촬영 중에 있어요.
◇ 김현정> 그렇군요. 그런데 그런 와중에 바로 어제, 항소심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 입국을 하려면 비자를 우리 정부에서 내줘야 하는데 이제는 그 비자를 좀 내달라는 요지의 소송이죠?
◆ 유승준> 네. 미국과 한국은 비자면제협정이 맺어져 있어서 관광목적이라면 무비자로 입국을 시도할 수 있는데요. 그러다 입국거절이 되면 법적으로 다투기가 좀 어려우니까 좀 더 법적으로 유리한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해서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변호사님들의 조언을 받아서 그렇게 신청을 하게 된 것이고요.
◇ 김현정> 그러니까 한마디로 '한국 땅을 이제는 좀 밟게 해 달라' 이런 거네요?
◆ 유승준>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법무부에서는 유승준 씨의 경우가 병역기피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특수사례이기 때문에 입국금지를 해제하게 되면 당장 우리 젊은이들한테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걸 이유로 들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유승준> 그런데 저는 이미 14년, 이제 내년 2월이면 15년째가 되는데요. 14년 동안 입국금지를 당함으로써 이미 병역기피자라는 말이 제 이름표처럼 따라다녀요.
◇ 김현정> 이미 나는 낙인이 찍혔다?
◆ 유승준> 네.
◇ 김현정> 중국에서도 알고 있습니까, 이 사건에 대해서?
◆ 유승준> 당연히 다 알고 있죠.
◇ 김현정> 당연히 다 알고 있어요? 그럼 중국 활동도 제약을 받나요? 그 사건으로 인해서?
◆ 유승준> 실질적으로 일할 때 있어서도 어떤 일들을 진행할 때, 한국의 문제를 거론하면서 악조건의 계약조건들을 요구한다든지…
◇ 김현정> 계약조건도 안 좋다?
◆ 유승준> 네.
◇ 김현정> 그러니까 이미 낙인이 찍혀서 나는 여러 가지 15년 동안 많은 고통을 당했다, 이 말씀이세요?
◆ 유승준> 그런데 그건 일적인 부분보다, 저랑 관계된 모든 가족들의 마음이 많이 아프고요. 그리고 이제 아이들이 있으니까, 이제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그런 모습들이 제 자녀들한테 보여졌을 때 당당한 한 인간으로서의, 한 사람으로서의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한 그런 일을 수습하는 모습이 보여져야 한다고 생각했고요. 그 결과가 어떻든지간에 그냥 저희 자녀들 앞에 당당하게 서고 싶고 그 문제를 풀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했죠.
◇ 김현정> 그런데 지금 법무부 입장보다 더 중요한 건 국민들의 시각일 텐데 여전히 비판의 목소리가 좀 더 큽니다. 이왕 나오셨으니 제가 돌리지 않고 바로 직접 질문을 해 보죠. 결자해지를 위해서, 일을 해결하고 싶어서 이제는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고 하셨는데 왜 그것이 하필이면 15년이나 지난 지금인가요?
무슨 말이냐면 유승준 씨는 1976년생입니다. 이미 마흔이 넘었어요. 군대 가고 싶어도 지원 자격이 안 되는데 왜 이제 와서 신청을 했는가? 결국은 의도적으로 군입대가 불가능한 나이에, 입대 가능한 나이가 지난 뒤에 이 소송을 낸 거 아니냐? 이런 의문, 어떻습니까?
◆ 유승준> 제가 지금 소송을 낸 이슈 자체가, 국적 회복 목적이 아니라 한국 땅을 방문하고 한국을 가고 싶은 비자를 내는 행정소송이기 때문에, 제가 미국 국적으로 한국 땅을 밟는 것하고 군대를 가야 되는 것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건 이슈 자체가 다릅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20대나 30대 초반에 소송을 하더라도 제가 연령대하고는 상관이 없는 미국 국적 신분인 것이죠.
◇ 김현정> 그러니까 국적 회복의 목적 소송은 아니다, 군대 갈 나이 지나서 내가 소송을 건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하신 거예요?
◆ 유승준>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또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유승준 씨가 세금을 감면받기 위해서 한국 국적을 회복하려는 거 아니냐?' 이런 질문을 하더군요. 뭐냐면 미국 국적을 유지하면서 중국에서 활동을 하면 미국법상 미국하고 중국 양쪽에다가 세금을 내야 되죠. 그런데 한국 법은 외국에서 번 돈에 대해서는 과세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결국 유승준 씨가 이 소송을 통해서 한국 비자를 얻고 최종적으로는 과세를 피하려는 거 아니냐? 이런 의혹도 있네요?
◆ 유승준> 그게 그러니까 또 가장 억울한 부분 중 하나인데요. 그런 소문이 미국에서 최근에 시행된 해외금융계좌신고법, 그걸 근거로 들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조세 부담을 회피하려면 국적을 변경해야 하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원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적 회복이 아니고요. 대한민국 입국일 뿐인 거죠. 조세 부분에 대해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도 않은데 이런 얘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좀 아쉽습니다.
◇ 김현정> 그럼 유승준 씨, 비자가 나오면 그냥 잠깐 방문이 아니라 한국에서 연예활동 머물면서 하고 싶으신 건가요? 쉽게 말해서 좀 속된 말로, 돈을 벌 목적으로 오는 것 아니냐? 이렇게 묻는 사람이 사실은 가장 많거든요. 어떻습니까?
◆ 유승준> 설령 제가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계획한다고 해서 제가 어느 방송국에 어떤 프로에 지금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그냥 저는 연예인으로서는 끝났다고 생각하고요… 아직 어떤 그런 계획이나 생각은 없습니다.
◇ 김현정> 내가 들어간다고 한들 누가 캐스팅을 해 주겠느냐? 나는 이미 그 부분은 포기했다, 이 말씀이군요?
◆ 유승준> 그냥 한 사람의 평범한 사람으로서 한국 땅을 밟고 싶은 것을 소망하는 겁니다.
◇ 김현정> 이제 와서 지난 이야기가 변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제가 구구절절 질문은 안 하겠습니다마는 이거 하나만은 좀 질문을 해 보죠. 15년 전에 그때의 결정, 후회하십니까?
◆ 유승준> 당시 제가 그때 내렸던 결정에 대한 대가가 이 정도일 거라고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었다면, 시간을 다시 돌릴 수 있다면 저는 똑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김현정> 이미 지원이 불가능한 나이이기는 하지만 만약 말입니다, 만약 국방부가 허락을 한다면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말고 문제와 상관없이 21개월 복무할 생각도 있습니까?
◆ 유승준> 그것이 만약 오직 이 문제를 풀기 위한 것이라면 그것도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이건 사실 보통 이야기는 아닌데 ....끝으로 지금 30초 정도 시간이 있는데요. 국민들께 짧게 한 말씀 하시겠어요?
◆ 유승준> 참 면목이 없습니다. 면목이 없고 좋은 소식으로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제가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여러분 염려끼쳐드려서 죄송하고요.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어떻게 해서든 다시 한국 땅을 밟아서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죄송하고, 또 짧은 시간이지만 이렇게 인터뷰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유승준 씨.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쏟아지는 의혹들에 대해서 한 번쯤은 당사자 입장을 들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연결을 해 봤는데요. 유승준 씨 오늘 입장 잘 들었습니다.
◆ 유승준>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가수 유승준 씨, 중국 연결해 봤습니다.
2016년 10월 16일 일요일
靑, 우병우 금주내 교체? "완전 오보…가능성 없다"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유아동/엄마용품 전문 직거래장 아이베이비, 공유 서울 페스티벌과 플리마켓 신청!! 함께 즐기세요!
[논평]하태경 의원 막말, 이제 그만 하시라
2016 롤 월드 챔피언십 8강 경기 결과 및 4강 진출팀은
8강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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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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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14금요일 오전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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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amsung ga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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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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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4강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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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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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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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15토요일 오전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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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1
(SK 텔레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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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Never
GIv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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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0.16일요일 오전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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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X Ti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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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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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0.17월요일 오전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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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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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s Nox 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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